골든차일드 주찬, 신곡 ‘어떤가요’ 기대 포인트 셋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주찬이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돌아온다.
주찬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어떤가요’를 발매한다.
앞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올겨울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애절한 이별 감성을 예고한 주찬을 향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5년 만 솔로 출격, 더 짙어진 성숙미
주찬이 솔로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 2019년 발매한 리메이크곡 ‘문제아’ 이후 5년 만이다. ‘문제아’는 1994년 발매된 더 클래식의 명곡을 서정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감성으로 재해석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소년미를 벗어던지고 한층 성숙해진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온 주찬은 애절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어떤가요’를 통해 오랜 시간 갈고 닦아온 보컬리스트의 기량과 에너지를 아낌없이 발산, 가슴을 울리는 섬세하고도 짙은 이별 감성을 선사한다.
그룹 활동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상반되는, 호소력 짙은 발라드로 글로벌 팬들 곁에 돌아온 주찬이 오직 자신의 보이스로만 꽉 채운 신곡 ‘어떤가요’로 보여줄 색다른 감성과 매력에 기대가 커진다.
# 시대를 관통하는 리메이크, 주찬만의 감성으로 채워진 아날로그 소품집
주찬의 신곡 ‘어떤가요’는 1996년 발매된 이정봉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후 박화요비가 리메이크해 또 한 번 대히트를 기록,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곡이다.
주찬은 ‘어떤가요’의 애절함과 애틋함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시작되는 전반부는 빈 공간을 채워가는 담담한 음색이 매력적으로, 90년대 감수성이 묻어나는 아날로그의 정취와 함께 공명한다.
또한 경계선을 넘어 고조되는 곡의 후반부는 현대적인 리듬 구성과 몰아치는 스트링 섹션을 배치해 눌러 온 감정들을 모두 폭발시키며, 호소력 짙은 가창력이 배가돼 더욱 깊은 낭만과 여운을 선사한다.
# 성공적 솔로 행보, 가요계 대표 ‘올라운더’ 아티스트 등극
주찬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뮤지컬,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0년 ‘광염소나타’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알린 그는 ‘알타보이즈’, ‘이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할란카운티’에서는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아 극을 이끌며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했다. 골든차일드의 메인보컬다운 파워풀한 가창력과 화려한 댄스 실력,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완벽한 삼박자로 호평받으며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존재감을 굳혔다.
글로벌 아이돌을 넘어 뮤지컬 배우로,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가요계 대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발자취를 넓혀가고 있는 주찬은 ‘어떤가요’를 통해 또 한 번 진가를 증명한다.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독보적인 감성으로 모든 세대의 공감과 음악적 조화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주찬만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어떤가요’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주찬은 뮤지컬 ‘파가니니’에 주인공 파가니니 역으로 캐스팅돼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지는 무대에 오른다. 죽는 순간까지도 예술가로서의 당당함을 잃지 않은 파가니니의 굳건한 자신감을 주찬만의 색깔로 풀어내 깊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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