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정신병동 인테리어→침착맨 아내 덕에 살아 “중독사 시신 발견될 뻔”(인생84)

이슬기 2024. 2. 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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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과 침착맨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했다.

2월 16일 채널 '인생84'에는 '침착맨과 기안84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침착맨과 기안84는 함께 생활하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추억에 잠겼다.

또 침착맨은 "기안84가 벽을 무조건 카페 느낌으로 칠해야한다고 했었다. (기안84가) 노출 콘크리트에 꽂혔었다. 있는대로 살자고 했는데 안되겠다고 혼자 하더라. 난 끝까지 안한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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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인생84’
채널 ‘인생84’

[뉴스엔 이슬기 기자]

기안84과 침착맨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이야기했다.

2월 16일 채널 '인생84'에는 '침착맨과 기안84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침착맨과 기안84는 함께 생활하던 시절을 이야기하며 추억에 잠겼다. 두 사람은 보증금 3500에 월세 45를 내고 살았다고. 기안84는 "동네에 70이하는 없었는데"라며 집주인에게 고마움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어 침착맨은 과거 사진을 보면서 "우리 들어간다고 했을 때 말도 안하고 장판을 뜯고 칠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말하고 칠해야 했다. 인테리어는 정신병동에 숨겨놓은 공간 같았다"고 웃었다.

또 침착맨은 "기안84가 벽을 무조건 카페 느낌으로 칠해야한다고 했었다. (기안84가) 노출 콘크리트에 꽂혔었다. 있는대로 살자고 했는데 안되겠다고 혼자 하더라. 난 끝까지 안한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기안84는 "그렇게 방만 칠했다. 전등도 나름 카페 스타일이다"라며 "바닥에는 에폭시를 깔면 발암물질이 올라온다고 안 깔았다"고 해명했다.

이에 침착맨은 아내를 언급, "그때 나영 씨가 에폭시를 깔면 몇 개월 비워놔야 하는데 시간이 없으니까 우리 중독사한다고 했었다. 그때 안 그랬으면 우리 시체 두구로 발견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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