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보건부 “이스라엘군 병원 급습으로 환자 5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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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최대 병원을 급습하면서 환자 5명이 숨졌다고 현지시각 16일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 군이 병원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와 직원의 생명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은 이스라엘이 나세르 병원을 급습했을 당시 의료진과 환자 등 2천500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병원 안에 남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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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칸 유니스의 최대 병원을 급습하면서 환자 5명이 숨졌다고 현지시각 16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이 나세르 병원에서 군사 작전을 시작한 지 하루만인 16일 “발전기가 멈춰 산소 공급이 중단돼 중환자실에 있던 환자 5명이 사망했으며, 다른 환자 4명과 신생아실의 아기 3명의 상태도 좋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 군이 병원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와 직원의 생명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들이 이 병원에 있다는 첩보를 토대로 지난 15일 병원에서 작전에 나섰지만 인질 구출엔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엔은 이스라엘이 나세르 병원을 급습했을 당시 의료진과 환자 등 2천500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병원 안에 남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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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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