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일 지난해 4분기 가계 빚 현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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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 대출 잔액이 천 조 원대로 역대 최대인 가운데 한국은행이 오는 20일 '2023년 4분기 가계 신용 잠정 집계' 결과를 발표합니다.
앞서 지난해 3분기의 경우 고금리에도 부동산 경기 회복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이 17조 원 이상 급증하면서 전체 가계 신용은 1,875조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4조 원 이상 불어났습니다.
이후 지난해 4분기에도 가계 대출 증가 폭은 다소 줄었지만, 증가세가 이어진 만큼 전체 가계신용이 더 늘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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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 대출 잔액이 천 조 원대로 역대 최대인 가운데 한국은행이 오는 20일 '2023년 4분기 가계 신용 잠정 집계' 결과를 발표합니다.
가계 신용은 가계가 은행·보험사·대부업체·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 금액까지 더한 포괄적 가계 빚을 뜻합니다.
앞서 지난해 3분기의 경우 고금리에도 부동산 경기 회복과 함께 주택담보대출이 17조 원 이상 급증하면서 전체 가계 신용은 1,875조 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4조 원 이상 불어났습니다.
이후 지난해 4분기에도 가계 대출 증가 폭은 다소 줄었지만, 증가세가 이어진 만큼 전체 가계신용이 더 늘었을지 주목됩니다.
가계 대출 잔액은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 지난달 1,098조 4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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