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졸업생 1168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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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11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어진 학위수여식은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학사보고, 강성영 총장과 노중기 대학원장 학위증서 수여, 테너 정태성의 축가, 학교법인 한신학원 박유철 이사장과 이권재 오산시장 축사, 졸업생 명예선언, 한신대 강성영 총장 말씀, 졸업생 시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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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신대학교가 지난 16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11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032명, 석사 133명, 박사 3명 등 총 1168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예배는 이춘섭 총동문회장 기도와 장소연 총학생회장 성경봉독, 한국기독교장로회 전상건 총회장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전 총회장은 ‘희망과 용기로 내일을 열자’라는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그는 "사회의 불안정과 경제 침체 등 암울하고 척박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내일을 열어가야 한다"며 "약속을 성취하실 때까지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여러분의 앞길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학위수여식은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학사보고, 강성영 총장과 노중기 대학원장 학위증서 수여, 테너 정태성의 축가, 학교법인 한신학원 박유철 이사장과 이권재 오산시장 축사, 졸업생 명예선언, 한신대 강성영 총장 말씀, 졸업생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졸업생 시상에서는 총회장상을 받은 신학부 소속 김병현 학생을 비롯해 이사장상, 설립자상, 총장상, 총동문회장상, 규암상, 오산시장상, 국회의원상, 오산시의회 의장상 등 총 33명이 상을 받았다.
박유철 이사장은 "학위수여식을 뜻하는 'Commencement'의 또 다른 의미는 시작, 개시"라며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앞서가셔서 모든 것을 준비해 주실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산시가 기업과 함께 졸업생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여러분들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힘들고 지치는 순간이 있겠지만 두려워 말고 당당하게 살아가며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영 총장은 "정든 배움의 장을 떠나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졸업생 앞에 펼쳐진 현실이 어둡고 거친 광야 같을지라도 그동안 갈고 닦은 영성과 지성과 인성을 지팡이로 삼아 담대하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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