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포기하지 않아… 최지만, 뉴욕 메츠와 1년 스플릿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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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자격을 얻었던 최지만(32)이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최지만의 소속사인 GSM은 17일 "최지만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구단 지정 병원에서 메디컬체크를 한 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스플릿 계약을 했다"며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면 보너스를 포함해 1년 총액 350만 달러(약 46억원)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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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FA 자격을 얻었던 최지만(32)이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었다.
최지만의 소속사인 GSM은 17일 "최지만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구단 지정 병원에서 메디컬체크를 한 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스플릿 계약을 했다"며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되면 보너스를 포함해 1년 총액 350만 달러(약 46억원)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6시즌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한 최지만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5시즌 통산 414경기 타율 0.245, 52홈런, OPS(장타율+출루율) 0.783를 남기며 빅리그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뽐냈다.
하지만 최지만은 2023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며 타율 0.163, 6홈런, 13타점, OPS 0.624에 머물렀다.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왔지만 2023시즌 부진 속에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결국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는 "최지만 선수가 지난해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기 때문에 다수의 구단이 '건강한 모습'만 보여주면 된다는 조건으로 스플릿 계약을 원했다"며 "이에 최지만은 '현재 건강하고,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된다는 자신감'이 있기에 스플릿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1월 FA 시장이 열린 뒤 토론토, 뉴욕 메츠, 텍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워싱턴, 샌디에이고까지 총 6개팀이 최지만 선수 영입의사를 밝혀 왔다"며 "최지만에 대해 가장 적극적이고, 향후 메이저리그 플레잉타임 등을 고려해서 뉴욕 메츠와의 계약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지만은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에서 펼쳐지는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첫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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