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아버지뻘 택시기사 폭행하고 위협한 문신男…그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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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뻘인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흉기 위협까지 한 남성이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을 보면 잠옷 차림인 A씨가 아버지뻘로 보이는 중년의 택시기사를 향해 때리려는 듯 주먹을 들어 위협한다.
A씨는 광주에서 택시를 탄 뒤 전주와 부안 등을 오갔는데, 이 과정에서 "빨리 가지 않는다"며 택시기사에게 흉기를 들이밀고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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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빨리 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뻘인 택시기사를 폭행하고 흉기 위협까지 한 남성이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 JTBC ‘사건반장’은 전날 전북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남성 A씨가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잠옷 차림인 A씨가 아버지뻘로 보이는 중년의 택시기사를 향해 때리려는 듯 주먹을 들어 위협한다. 택시기사의 머리를 밀거나 멱살을 잡고 바닥에 내동댕이치기도 한다.
A씨는 또 자신의 윗옷을 들어 올려 상반신에 가득 새겨진 문신을 보여주기도 한다. 위압감을 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A씨는 광주에서 택시를 탄 뒤 전주와 부안 등을 오갔는데, 이 과정에서 “빨리 가지 않는다”며 택시기사에게 흉기를 들이밀고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택시기사가 택시비 결제를 요청하자 도로로 끌어내려 이 같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당시 A씨에게 “택시비를 계산해 달라”는 연락을 받고 현장에 간 지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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