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형두 윤한홍 박대출 강민국 정점식 서일준 윤영석 신성범 공천

조원호 기자 2024. 2. 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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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창원 마산합포) 윤한홍(창원 마산회원) 박대출(진주갑) 강민국(진주을) 정점식(통영·고성) 서일준(거제) 윤영석(양산갑) 의원과 신성범(산청함양거창합천) 전 의원 등 8명이 17일 국민의힘 경남 총선후보로 확정했다.

이날 발표된 단수 공천자 중 유일한 비현역 의원은 신성범 전 의원은 낙동강벨트인 경남 양산을에 차출된 김태호 의원 지역구에 공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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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창원 마산합포) 윤한홍(창원 마산회원) 박대출(진주갑) 강민국(진주을) 정점식(통영·고성) 서일준(거제) 윤영석(양산갑) 의원과 신성범(산청함양거창합천) 전 의원 등 8명이 17일 국민의힘 경남 총선후보로 확정했다.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창원시 마산 합포구의 공천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좌측부터 강명상, 김대완, 김수영, 최형두 예비 후보. 김정록 기자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전·세종·경북·경남지역 12곳의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특히 국민의힘 텃밭으로 불리는 경남지역 단수공천자 중 7명은 현역 의원이다. 이로써 경남에서 16개 지역구 중 현역의원이 절반 가까이 재공천 받는 데 성공했다. 이날 발표된 단수 공천자 중 유일한 비현역 의원은 신성범 전 의원은 낙동강벨트인 경남 양산을에 차출된 김태호 의원 지역구에 공천을 받았다. 이완영·김한표 전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했다.

이 밖에 경북에서는 이만희(영천청도) 정희용(고령성주칠곡) 등 2명의 현역 의원만 공천을 확정됐다. 대전에서도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유성을) 의원, 비례대표 출신인 윤창현(동) 의원 등 2명의 현역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정 위원장은 영남지역의 인물 교체 규모에 대해 “자연스럽게 교체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향후 지역 내 중진의원들의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있다. 우리 전략자산, 인재들이 한 곳에 중첩돼 있을 경우 면접이 다 끝난 후 의사를 물어서 재배치가 가능하다”고 했다.

장 사무총장은 앞서 중진 재배치가 진행된 낙동강벨트에 대해서는 “추가로 고려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부연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원회는 이날 부산 울산 대구 강원 등 4개 지역에 대한 공천면접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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