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硏 "농수산물 방사능 상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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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농수산물 방사능 상시 감시 체계를 운영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검사소 충주사무소를 도내 방사능 안전관리 거점 기지화해 검사 인력 1명을 보강하고 방사능분석 장비 1대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방사능 상시 검사 체계를 갖췄다"며 "삼중수소 등 추가 핵종 검사를 위해 신규 장비와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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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농수산물 방사능 상시 감시 체계를 운영한다.
작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성 오염수 방류 개시 이후 고조된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검사소 충주사무소를 도내 방사능 안전관리 거점 기지화해 검사 인력 1명을 보강하고 방사능분석 장비 1대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원은 또 매월 3~4회 도내 대형마트·공영도매시장에서 유통하는 농수산물을 직접 수거해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 농도를 상시 검사하기로 했다.
연구원은 "현재까지 고등어·오징어·표고버섯 등 다소비 농수산물 32건을 수거해 검사했으나,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도민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방사능 상시 검사 체계를 갖췄다"며 "삼중수소 등 추가 핵종 검사를 위해 신규 장비와 인력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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