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깬 김건희 여사…‘제복 영웅’ 유가족 편지 위로

이현수 2024. 2. 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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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4월 고 유재국 경위의 자택을 찾아 유 경위의 부인 이꽃님 씨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제복 영웅' 유가족을 편지로 위로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5일 고(故) 유재국 경위 순직 4주기를 맞아 부인 이꽃님 씨와 아들 유이현 군에게 추모 편지와 과일 바구니를 선물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4월 전몰·순직 군경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재국 경위의 자택을 방문해 이 씨와 이현 군을 만난 바 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서울공항에서 열린 환영행사를 끝으로 어제(16일)까지 63일 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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