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더 글로리' 송혜교, 무서워서 못 만나.." 몸서리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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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주인공 송혜교의 열연에 과몰입한다.
이어 '가장 빨리 헤어질 것 같은 드라마 커플'을 주제로 '사랑의 불시착', '더 글로리', '상속자들' 등 다양한 커플을 두고 토론이 펼쳐졌다.
이에 유재석은 '더 글로리' 커플을 두고 "무서워서 못 만난다", "잠수 아니면 아프다고 헤어지는 방법 뿐이다"라며 몸서리쳤고, 멤버들도 다른 커플을 두고 "사랑하면 망명해야 한다"라는 등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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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SBS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신박한 토론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송지효 하하 양세찬)과 게스트들(안보현 박지현)은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주제들로 토론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더치페이의 기준'에 대한 주제가 나왔는데 토론만 하면 '명언 제조기'로 활약하는 지석진은 안보현, 하하와 함게 더치페이 상황극을 리얼하게 재연해 논란에 접근했다.
양세찬은 "수학적으로 계산을 해보자"라며 셈을 하는 등 찌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박지현은 "친구 못하겠다"고 폭탄 선언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가장 빨리 헤어질 것 같은 드라마 커플'을 주제로 '사랑의 불시착', '더 글로리', '상속자들' 등 다양한 커플을 두고 토론이 펼쳐졌다.
이에 유재석은 '더 글로리' 커플을 두고 "무서워서 못 만난다", "잠수 아니면 아프다고 헤어지는 방법 뿐이다"라며 몸서리쳤고, 멤버들도 다른 커플을 두고 "사랑하면 망명해야 한다"라는 등 과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오는 18일 오후 6시 1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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