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한홍·박대출·이만희·윤창현·이상민 등 현역 11명 총선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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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상민·이만희·박대출 등 현역 의원 11명을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해당 지역구에 단수 추천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전·세종·경북·경남지역 12곳의 단수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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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상민·이만희·박대출 등 현역 의원 11명을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해당 지역구에 단수 추천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전·세종·경북·경남지역 12곳의 단수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공천자 중 11인은 현직 국회의원으로, 이번 공천 과정에서 확인된 국민들의 확고한 지지가 본선 선거에서 다시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에선 최형두(창원 마산·합포)·윤한홍(창원 마산·회원)·박대출(진주갑)·강민국(진주을)·정점식(통영·고성)·서일준(거제)·윤영석(양산갑) 의원과 신성범(산청·함양·거창·합천)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이만희(영천·청도)·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다. 또한 대전에선 이상민(유성을)·윤창현(동구)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정 위원장은 이날 발표에서 현역의원이 다수 포함된 데 대해 "현역 의원분들이 관리를 잘해주셨다. 여러 지표에서 (경쟁력이) 명확하게 나왔다"며 "지역구 관리를 철저히 열심히 하신 분들은 당연히 보상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교체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단수 추천 기준에 해당함에도 현역이라는 이유로 굳이 경선으로 갈 필요는 없다"고 부연했다.
텃밭 영남지역의 인물 교체 규모에 대해 정 위원장은 "자연스럽게 교체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관위는 전날 경북, 경남지역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날 대구와 부산지역 면접을 진행 중이다.
정 위원장은 향후 지역 내 중진의원들의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있다. 우리 전략자산, 인재들이 한 곳에 중첩돼 있을 경우 면접이 다 끝난 후 의사를 물어서 재배치가 가능하다"고 했다.
장 사무총장은 앞서 중진 재배치가 진행된 낙동강벨트에 대해서는 "추가로 고려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부연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구지역 공천신청자 44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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