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안전 위해 '참수리' 헬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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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안전한 개최 지원을 위해 경찰 항공기 '참수리'를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경찰은 대회 개막식(17일)과 폐막식(25일) 당일 KUH-1P '참수리'를 띄워 항공 영상카메라 및 항공영상 전송 시스템(WVTS)을 활용해 벡스코 경기장 일대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 저해 요소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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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경찰청이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안전한 개최 지원을 위해 경찰 항공기 '참수리'를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경찰에 따르면 이번 대회엔 40개국 2000여명의 선수·관계자가 참가하는 등 대규모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대회 개막식(17일)과 폐막식(25일) 당일 KUH-1P '참수리'를 띄워 항공 영상카메라 및 항공영상 전송 시스템(WVTS)을 활용해 벡스코 경기장 일대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 저해 요소를 실시간으로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참수리는 지난 2022년 도입한 국산 경찰 항공기다.
경찰 관계자는 "긴급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항공정찰을 실시해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6일 시작한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4시 '꿈을 담아 부산으로'를 주제로 벡스코 제1경기장에서 열린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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