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케이크에 미식축구공 도넛까지" SPC파리바게뜨, 스포츠 마케팅 강화

미국법인, 슈퍼볼 시즌 맞아 미식축구 빵 선보이기도

SPC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공개한 미식축구공 도넛과 케이크. (사진=파리바게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SPC 파리바게뜨가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해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있다.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협업해 국내에서 축구공 케이크를 출시한 데에 이어, 미국에선 '슈퍼볼'을 기념해 미식축구공 모양 도넛과 케이크를 선보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을 기념해 최근 미식축구공 모양 도넛을 출시했다.

도넛과 함께 미식축구공 모양 케이크도 함께 선보였다.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2월 초 해당 제품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단 것을 좋아하는 풋볼 팬이라면 방문해 풋볼 도넛을 이용해 보라"며 "풋볼을 보기 위해 모임을 할 예정이라면 풋볼 케이크도 잊지 말라"는 글을 게시했다.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축구 구단 파리 생제르맹과 협업해 지난해 말 국내에서 축구공 케이크를 출시했다.

이 외에도 파리 생제르맹 협업 가방을 공개하고, 파리 생제르맹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VIP 관람 투어 패키지와 인기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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