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절' 행사 전국 곳곳에서…간부들, 금수산궁전 참배 [데일리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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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 82주년을 기념해 전국 곳곳에서 각종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또 전국 청년동맹일꾼들이 광명성절 82주년을 맞아 '덕성발표모임'을 진행한 소식도 게재됐다.
3면에는 '김정일 대원수님 탄생 82돌 경축 조선소년단 전국연합단체대회'가 전날 평양에서 진행된 소식이 실렸다.
6면에는 네팔·우간다·콩고 등 정당 지도자들과 각계 인사들이 광명성절을 축하하는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냈다는 소식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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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은 지난 1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광명성절 82주년을 기념해 전국 곳곳에서 각종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1면에 김덕훈 내각 총리·조용원 당 조직비서·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리병철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등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당과 정부 간부들과 함께 전날(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2면에는 '김정일 애국주의'에 대해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정신적 유산이며 실천의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또 전국 청년동맹일꾼들이 광명성절 82주년을 맞아 '덕성발표모임'을 진행한 소식도 게재됐다.
3면에는 '김정일 대원수님 탄생 82돌 경축 조선소년단 전국연합단체대회'가 전날 평양에서 진행된 소식이 실렸다. 또 '제2차 광명성절 경축 인민예술 축전 참가자들의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도 담겼다.
4면에서는 전날 저녁 삼지연시에서 축포 발사가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북한 주재 외교단 성원들은 모란봉극장에서 광명성절 경축 국립교향악단 음악회를 관람했다. 청년학생들의 야회도 김일성 광장에서 진행됐다. 평양 시민들이 '불야경'을 즐기는 소식도 전해졌는데, 4·25문화회관광장에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형상화한 불장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5면에는 광명성절을 기념해 경제 부문 성과를 다그치는 기사들이 실렸다. 신문은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건설 염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비료연합기업소, 화학연합기업소, 제철연합기업소에 성과를 주문했다.
6면에는 네팔·우간다·콩고 등 정당 지도자들과 각계 인사들이 광명성절을 축하하는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냈다는 소식이 담겼다. 또 라오스·미얀마·파키스탄·스위스에서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경축모임'이 진행됐다고도 전했다. 방글라데시아·캄보디아·파키스탄·루마니아·영국·체코·알제리·스위스·필란드에서는 김정일 업적 토론회와 노적 연구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한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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