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이어 부산서도 학생선수 ‘돌풍’…고1 김건윤 부산당구연맹 평가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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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14세 중학교 2학년 양승무가 인천당구연맹 평가전에서 우승한데 이어 이번에는 고등학교 1학년 김건윤이 부산당구연맹 평가전에서 우승했다.
올해 16세인 김건윤(부산동래고부설방통고 1학년)은 최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당구연맹 2월 정기평가전'에서 김보민을 꺾고 30:8(26이닝)우승했다.
김건윤은 "이번 평가전에서 우승해 기쁘다. 열심히 노력해 부산을 이끌어 가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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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고부설방통고 1학년…예선서 하이런14점 기록
조명우-정예성에게서 ‘원포인트레슨‘ 받아
3월 양구 국토정중앙배부터 일반부 출전
올해 16세인 김건윤(부산동래고부설방통고 1학년)은 최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당구연맹 2월 정기평가전’에서 김보민을 꺾고 30:8(26이닝)우승했다. 김건윤은 예선 경기서 하이런14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동3위는 김민석(국내 23위)과 이유나(女 12위)가 차지했다. 여자 선수에게는 핸디가 부여됐다. 김민석은 지난해 11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대한체육장배 전국당구대회 32강전서 하이런20점을 기록한 강호다.
한국3쿠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김건윤은 지난해 2월 대한당구연맹 신년하례회에서 중등부 우수선수로 선정, ‘당구 꿈나무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12월 학생선수들이 참가한 ‘KBF YOUTH챔피언십’에서 고등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건윤은 “이번 평가전에서 우승해 기쁘다. 열심히 노력해 부산을 이끌어 가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종종 조명우(국내1위, 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와 정예성(9위, 서울)에게서 당구를 배운다는 김건윤은 오는 3월 올해 첫 전국당구대회인 강원도 양구 ‘국토정중앙배’부터는 일반부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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