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3호기 발전 재개…20일 전출력 도달

이창우 기자 2024. 2. 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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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3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제19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7일 오전 5시 25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빛3호기는 지난 1월 2일부터 46일간 진행된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를 받았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한빛3호기는 다음 계획예방정비까지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 하기 위해 약 18개월간 무고장·무정지 안전운전을 통한 양질의 전력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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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제어봉 교체 등 설비개선 통해 안전성 확인
[영광=뉴시스] 전남 영광군 홍농읍에 소재한 한빛원전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3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제19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7일 오전 5시 25분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100% 정상 출력 도달은 오는 20일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빛3호기는 지난 1월 2일부터 46일간 진행된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를 받았다.

이 기간 원전 연료·제어봉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건전성 검사, 저압터빈 분해점검 등 각종 기기 정비와 설비개선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빛원자력본부 관계자는 "한빛3호기는 다음 계획예방정비까지 지역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 하기 위해 약 18개월간 무고장·무정지 안전운전을 통한 양질의 전력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6개 호기로 이뤄진 한빛원전은 계획예방정비 중인 1호기를 제외한 2·3·4·5·6호기가 정상 운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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