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형 H3 로켓 발사 성공…실패 1년 만

유재희 기자 2024. 2. 17.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17일 오전 9시 22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자국산 신형 H3로켓 2호기 발사에 성공했다.

JAXA에 따르면 2단식 엔진은 순조롭게 연소 후 탑재된 초소형 위성 분리에 성공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자국산 주력 로켓 세대교체는 약 30년 만이다.

H3 로켓은 올해 안으로 퇴역 예정인 현행 주력기 H2A를 대신해 향후 20년간 일본 우주수송의 중심역을 맡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뉴스1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17일 오전 9시 22분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자국산 신형 H3로켓 2호기 발사에 성공했다.

JAXA에 따르면 2단식 엔진은 순조롭게 연소 후 탑재된 초소형 위성 분리에 성공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자국산 주력 로켓 세대교체는 약 30년 만이다. H3 로켓은 올해 안으로 퇴역 예정인 현행 주력기 H2A를 대신해 향후 20년간 일본 우주수송의 중심역을 맡게 된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3월 실시된 1호기 발사 후 약 1년 만이다. 당시 1호기는 제2단 엔진에 점화 단계에서 문제가 생겨 분리에 실패했다.

유재희 기자 ryu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