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번째 선수’ 카스티요, 웨이버 클레임으로 볼티모어 행..올겨울 4번째 이적

안형준 2024. 2. 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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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티요가 또 새 팀으로 향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월 1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내야수 디에고 카스티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웨이버 클레임으로 카스티요를 영입했다.

볼티모어는 지난 9일 웨이버 클레임으로 소토를 영입했지만 이번에 카스티요를 영입하며 그를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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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카스티요가 또 새 팀으로 향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2월 17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내야수 디에고 카스티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볼티모어는 이날 웨이버 클레임으로 카스티요를 영입했다. 그리고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리반 소토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

이번 이동으로 카스티요는 올겨울 5번째 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겨울 4번째 DFA와 웨이버 클레임이다.

카스티요는 지난시즌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마쳤다. 12월 애리조나에서 DFA됐고 뉴욕 메츠가 클레임해 메츠로 이적했다. 하지만 곧 메츠에서도 DFA됐고 이번에는 뉴욕 양키스가 그를 클레임했다.

양키스에서도 1월 말 DFA된 카스티요는 웨이버 클레임으로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14일 투수 케일럽 오트를 영입하며 카스티요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고 이번에 볼티모어로 팀을 옮겼다.

베네수엘라 출신 1997년생 내야수 카스티요는 2022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데뷔했다. 2022시즌 피츠버그에서 96경기에 출전해 .206/.251/.382 11홈런 29타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애리조나에서 빅리그 1경기 1타석을 소화하는데 그쳤다.

메이저리그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는 못했지만 젊은 나이에 준수한 잠재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카스티요는 40인 로스터에서 확실히 자리를 차지할 정도의 입지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기대는 받고 있다. 이때문에 DFA와 클레임이 반복되는 것이다.

볼티모어가 DFA한 소토는 역시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000년생 내야수다. 2022년 LA 에인절스에서 데뷔했고 에인절스에서 2년 동안 빅리그 22경기에 출전해 .375/.414/.531 1홈런 9타점을 기록했다. 볼티모어는 지난 9일 웨이버 클레임으로 소토를 영입했지만 이번에 카스티요를 영입하며 그를 로스터에서 제외했다.(자료사진=디에고 카스티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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