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에 고속도로 다소 혼잡…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 방향 오전 11시~ 낮 12시 정체 절정…오후 10~11시쯤 해소 전망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토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460만대가 전국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서울로 오는 차량은 42만대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에 시작돼 오전 11시~ 낮 12시에 절정에 이른 뒤 오후 10~11시쯤 해소되겠다.

오전 7~8시 시작된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12시에 가장 심하겠으며 오후 6~7시 해소되겠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승용차로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울산 4시간26분 △강릉 3시간40분 △양양 2시간20분(남양주 출발) △대전 2시간20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4시간 △대구 3시간4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43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6분 △대구 3시간30분이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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