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SON은 안 빠진다! 스쿼카, 손흥민-살라-사카 등 7명 PL 최고의 윙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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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번 시즌도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특별한 순위 없아 스쿼카 점수를 기준으로 현재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윙어는 다음과 같다"라며 이번 시즌 PL 윙어들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도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다.
사카는 리그 23경기 10골 8도움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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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손흥민이 이번 시즌도 좋은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특별한 순위 없아 스쿼카 점수를 기준으로 현재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윙어는 다음과 같다”라며 이번 시즌 PL 윙어들을 조명했다. 손흥민, 부카요 사카, 모하메드 살라, 콜 팔머, 필 포든, 마이클 올리세, 레온 베일리가 선정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도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다. 히샬리송이 부진하면서 원톱으로 나오는 경기가 많았지만 다시 왼쪽 윙어로 돌아온 후에도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마치고 돌아오자마자 도움을 추가하기도 했다. 리그 21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살라는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공격 상황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든다. 자신이 직접 해결할 때도 있지만 동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햄스트링으로 자리를 비웠음에도 개인 순위에서 아직 상위권에 올라 있다. 살라는 리그 14골 8도움을 만들었다.
사카는 부상 등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아스널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다. 우측면에서 좋은 드리블과 연계 플레이로 아스널의 득점에 많은 관여를 하고 있다. 날카로운 킥을 겸비한 사카는 아스널의 전담 키커도 담당하고 있다. 사카는 리그 23경기 10골 8도움을 쌓았다.
팔머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가 부진하는 가운데 팔머의 활약은 군계일학이었다. 첼시가 저조한 득점력으로 고민에 빠졌지만 팔머는 2선 지역을 활발하게 움직이며 많은 기회를 창출했다. 팔머는 리그 21경기 10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포든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극찬할 정도로 맨시티 축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높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공간을 잘 활용한다. 강력한 슈팅과 날카로운 패스로 맨시티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포든은 리그 23경기 8골 7도움을 만들었다.
올리세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돌격 대장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윌프레드 자하가 팀을 떠나면서 올리세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고 12라운드부터 모습을 드러냈다. 올리세는 적극적인 돌파로 공격 상황에서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올리세는 리그 11경기 6골 3도움을 쌓았다.
베일리는 아스톤 빌라 공격의 핵심이다. 아스톤 빌라는 촘촘한 간격을 바탕으로 단단한 축구를 펼친다. 아스톤 빌라는 적은 득점 기회 속에서도 꾸준히 득점을 만들어냈다. 그 중심에는 베일리가 있었다. 베일리는 리그 22경기에서 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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