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왕이, 러 위성 무기·타이완·한반도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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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현지시각 16일 독일 뮌휀안보회의를 계기로 만나 러시아의 위성 공격 무기 개발 문제와 우크라이나, 타이완해협, 한반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특히 러시아의 위성 공격 무기 개발이 우려할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중국이 러시아의 방위산업 기반을 지원하는 식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는 것에도 우려를 제기했다고 미 국무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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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현지시각 16일 독일 뮌휀안보회의를 계기로 만나 러시아의 위성 공격 무기 개발 문제와 우크라이나, 타이완해협, 한반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특히 러시아의 위성 공격 무기 개발이 우려할 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중국이 러시아의 방위산업 기반을 지원하는 식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는 것에도 우려를 제기했다고 미 국무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미국이 동맹과 파트너의 이익과 가치를 옹호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타이완해협과 남중국해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국무부는 전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왕이 부장이 블링컨 장관에게 중국 기업과 개인에 대한 불법적인 일방적 제재를 해제할 것과 중국이 합법적으로 발전할 권리를 훼손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또 양측이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측의 한반도 문제 특사 간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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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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