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링컨, 中 왕이에 ‘러 위성공격 무기 개발’ 우려 표명

김새미 2024. 2. 17.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만나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의 인공위성 파괴용 무기 개발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블링컨 장관은 최근 미국 의회에서 논란이 된 러시아의 인공위성 파괴용 우주 핵무기 개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과 회동에서도 러시아의 위성공격 무기 개발 문제를 언급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뮌헨안보회의 계기로 양자회담…지난해 10월 이후 약 4개월 만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만나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의 인공위성 파괴용 무기 개발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회담을 진행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과 왕 부장의 양자회동은 지난해 10월 워싱턴DC에서 이뤄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사진=뉴시스)
16일(현지 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이날 독일 뮌헨에서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양자회담을 진행했다. 블링컨 장관과 왕 부장의 양자회동은 지난해 10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이뤄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이날 블링컨 장관은 중국이 러시아방위산업을 지원하는 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블링컨 장관은 최근 미국 의회에서 논란이 된 러시아의 인공위성 파괴용 우주 핵무기 개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링컨 장관은 뮌헨안보회의에서 예정된 추가 회의에서도 이 사안에 대해 제기할 예정이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과 회동에서도 러시아의 위성공격 무기 개발 문제를 언급한 바 있다.

김새미 (bir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