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출전 가능” PSG 감독→하지만 복수 매체, 벤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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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가동민]

이강인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에서 낭트를 상대한다. 현재 PSG는 승점 50점으로 리그 1위, 낭트는 승점 22점으로 1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 대해 “그는 아시안컵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활약을 펼쳤다. 복귀한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경기에 위장 문제로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완전히 경기에 나설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복수의 매체 이강인의 벤치를 점쳤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브래들리 바르콜라, 킬리안 음바페, 랑달 콜로 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 워렌 자이르-에메리,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 다닐루,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나가 선발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프랑스 ‘90min’은 콜로 무아니, 음바페, 우스망 뎀벨레,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파비안 루이즈, 뤼카, 마르퀴뇨스, 다닐루, 하키미, 돈나룸마의 선발을 전망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음바페, 곤살루 하무스, 아센시오, 자이르-에메리, 비티냐, 우가르테, 루카스 베랄두, 뤼카, 마르퀴뇨스, 하키미, 돈마룸마가 선발 출장할 것으로 봤다. 윙어와 미드필더 자리를 두고 여러 선수들이 이름이 오르락내리락했지만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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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아시안컵을 마치고 PSG로 돌아왔다. 일주일간의 휴식을 받고 팀 훈련에 복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나올 것으로 보였지만 이강인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르 파리지앵’은 “이강인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레알 소시에다드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게획에 없었던 일이다. 2023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후 일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복귀했지만 바이러스로 인해 UCL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힘든 밤을 보낸 후 스태프들은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위해 이강인을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강인은 화요일 오전(현지시간)에야 나머지 선수들과 훈련을 재개했다. 이강인은 동료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부상으로 이강인의 경기 복귀는 늦춰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강인은 현재 아시안컵 기간 중에 손흥민과 불화를 일으켰다는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강인은 자신의 SNS를 통화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경기에는 결장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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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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