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인원 잡은 잘라토리스..캐디에게 제네시스 차량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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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잘라토리스(사진 미국)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도중 홀인원을 잡아 제네시스 차량 두 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잘라토리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 도중 184야드 거리의 파3 홀인 14번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그린 왼쪽 에지에 떨어진 뒤 홀로 굴러들어가 행운의 홀인원으로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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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윌 잘라토리스(사진 미국)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 도중 홀인원을 잡아 제네시스 차량 두 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잘라토리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 도중 184야드 거리의 파3 홀인 14번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그린 왼쪽 에지에 떨어진 뒤 홀로 굴러들어가 행운의 홀인원으로 연결됐다.
잘라토리스는 홀인원을 확인한 순간 클럽을 하늘로 던진 뒤 캐디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지난 해 4월 허리 수술 후 재활을 거쳐 올시즌 복귀한 잘라토리스는 이번 홀인원으로 제네시스 SUV차량인 GV80을, 그의 캐디인 조엘 스탁은 제네시스 전기차 SUV인 GV70을 각각 부상으로 받았다.
잘라토리스의 이번 홀인원은 개인통산 10번째다. 잘라토리스가 잡은 가장 유명한 홀인원은 2020년 윙드풋에서 열린 US오픈 도중 7번 홀에서 잡은 홀인원이다.
2라운드를 1언더파 70타로 마친 잘라토리스는 경기 후 “180야드 정도 거리로 생각하고 그린 중앙을 향해 샷을 했는데 행운으로 이어졌다”며 “차량 두 대는 기분좋은 보너스”라고 밝혔다. 잘라토리스는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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