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은 주말…고속도로 양방향 다소 혼잡

홍연우 기자 2024. 2. 17.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0만대로 예상된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6~7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6㎞, 기흥부근~수원 3㎞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교통량 460만대…정오 무렵 가장 혼잡
상행선, 오후 5~6시 정체 절정…10시께 해소
서울→부산 5시간30분…서울→목포 4시간
[서울=뉴시스] 16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 대체로 맑은 날씨에 평소와 비슷하나, 일요일은 비 소식에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 정체는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경부선, 서해안선, 영동선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토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고속도로가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2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방향은 정오 무렵 가장 혼잡하겠으며, 경부선과 영동선 위주로 다소 혼잡하겠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낮 12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6~7시에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방향은 오전 7~8시부터 소통이 점차 답답해지다가 오후 5~6시 절정을 찍고 오후 10~11시에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6㎞, 기흥부근~수원 3㎞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방향은 잠원~서초 3㎞, 오산부근~남사부근 5㎞, 천안~천안분기점부근 4㎞ 구간이 막힌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에선 서평택 진입로갓길에서 승용차 사고가 발생해 처리 중이다. 일직분기점부근~금천 2㎞ 구간도 흐름이 답답하다. 목포방향은 서해대교부근 2㎞, 서해대교부근~서해대교 2㎞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방향은 호법분기점~모가부근 2㎞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새말부근~새말 3㎞, 원주분기점~원주부근 4㎞, 용인~양지터널부근 6㎞, 마성터널~용인 2㎞가 막힌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45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31분 ▲서울~목포 4시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9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5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