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좋은 창녕…18∼21일 전국 도로 사이클대회 열전

김동민 2024. 2.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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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2024 창녕 투어 전국 도로 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자전거연맹 등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경남에서 열리는 유일한 전국 규모 자전거 대회다.

창녕은 자전거 타기 좋은 도로와 기후 등이 입소문 나면서 지난해 실업과 대학 사이클 30팀이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등 사이클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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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대회 [경남 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창녕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2024 창녕 투어 전국 도로 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자전거연맹 등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경남에서 열리는 유일한 전국 규모 자전거 대회다.

전국 55개 팀, 300여명의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여 일반과 남자 18세 이하, 동호인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창녕군 도천·길곡·부곡면 일원에서 개인 도로 경기가 진행된다.

21일에는 부곡 온천장 내에서 크리테리움(여러 구간 반복 레이스) 경기가 펼쳐진다.

창녕은 자전거 타기 좋은 도로와 기후 등이 입소문 나면서 지난해 실업과 대학 사이클 30팀이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등 사이클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전거 타기 좋은 창녕을 더 알리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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