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첫눈에 반해..장애 극복 연애, 소비되기 싫었다” (‘전현무계획’)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4. 2. 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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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첫 방송된 MBN 신규 예능 '전현무계획' 첫 회에서는 송지은 박위 커플이 열애 공개 후 처음으로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시크릿 출신 송지은은 최근 크리에이터 박위와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송지은은 "박위와의 첫 방송 촬영"이라고 했고, 박위는 "우리 연애가 소비되는 걸 원하지 않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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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MBN
‘공개연인 송지은과 박위가 “장애 극복한 연애로 소비되기 싫었다”고 고백했다.

16일 첫 방송된 MBN 신규 예능 ‘전현무계획’ 첫 회에서는 송지은 박위 커플이 열애 공개 후 처음으로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시크릿 출신 송지은은 최근 크리에이터 박위와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는 “지은아 이런 날이 온다”며 감격해했고, 송지은도 “진짜 어떻게 이러냐”라며 반가워 했다. 곽튜브는 “전효성 씨 진짜 팬이었다. 군대 시절 최애였다. 그래서 시크릿 노래를 잘 알았다”라고 농을 던졌다.

송지은은 “박위와의 첫 방송 촬영”이라고 했고, 박위는 “우리 연애가 소비되는 걸 원하지 않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송지은은 “현무 오빠가 알고 나서 ‘진짜 지은아 너랑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해줘서 기뻤다”고도 했다.

박위는 “김기리 형이 새벽예배를 권유해 나갔다가 지은이를 봤다. 후광이 비쳤다. 지은이 바로 옆자리에 앉았고 그 때 처음으로 대화가 됐다”고 과거 인연의 시작에 대해 말했다. 송지은도 “오빠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에너지가 너무 밝았다. 처음 봤는데 ‘사랑합니다’ 할 수 없지 않나. 호감의 문이 열렸다는 게 딱 맞는 말 같다”고 전했다.

박위는 “제가 생일이 3월 13일이다. 그 때 지은이한테 생일 축하한다고 문자가 오면 좋겠다 생각했다. 정말 연락이 온 거다. 거기에 ‘스즈메의 문단속’을 보러 가자고 동문서답을 했다. 그런데 지은이가 그날 저녁부터 다음날인 화이트데이, 다다음날까지 다 된다고 하더라”라며 풋풋한 ‘그린라이트’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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