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인제·횡성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 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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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인제·횡성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 대상으로 50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2년간의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인만큼 내실 있게 운영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내년에는 전국 51~70세 모든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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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인제·횡성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 지역으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검진사업 대상으로 50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업 대상 지역은 강원 강릉·인제·횡성, 인천 강화, 경기 연천·이천, 충북 청주·진천 등 50개 시·군이다. 지난해 18개 시·군에서 크게 늘었다.
검진 대상도 지난해 9000명에서 올해는 3만명으로 대폭 확대된다.
참여 대상은 사업에 참여하는 시·군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으로, 올해는 짝수 연도 생이면 지자체에 문의할 수 있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여성농업인 대상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 중독 등 총 5개 영역에서 10개 항목을 2년 주기로 검사한다.
아울러 농작업성 질환 예방 교육과 전문의 상담을 제공하며, 검진 비용의 90%을 정부가 지원한다.
특수검진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지정한 특수건강 검진병원 또는 검진버스에서 검진을 진행하되,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하는 일반건강검진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병원에서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수검자 편의를 제공한다.
해당 지역 소재 병원이 특수건강검진 실시 의료기관으로 참여하고 싶은 경우 원진직업병관리재단으로 참여를 문의하면 된다. 세부사항과 일정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 누리집(mafra.go.kr/woman)과 원진직업병관리재단 누리집(farmerhealth.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2년간의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인만큼 내실 있게 운영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내년에는 전국 51~70세 모든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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