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광주서 전국합동유세 시작…"2년 순환제 첫 실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녹색정의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첫 합동유세를 광주에서 개최한다.
녹색정의당 광주시당은 17일 오후 2시 광주 하남근로자복지관에서 제22대 총선 전국합동유세를 시작할 예정이다.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한국 정치사에 최초로 '비례대표 2년 순환제'를 도입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례 1번 노동, 2번 녹색 전략…3, 4번 일반경선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녹색정의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첫 합동유세를 광주에서 개최한다.
녹색정의당 광주시당은 17일 오후 2시 광주 하남근로자복지관에서 제22대 총선 전국합동유세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날까지 호남권에서는 광주 광산을 김용재, 서구을 강은미, 전남 목포 박명기, 전북 전주시병 한병옥 후보가 등록했으며, 비례대표로는 권영국, 김윤기, 신현자, 이보라미(전 전남도의원)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특히, 녹색정의당은 비례대표 1번에 시민 경쟁력을 확보하고 노동 중심성을 강화할 수 있는 인물을 전략명부로 공천하고, 2번은 녹색을 대표하는 후보로 배정할 예정이다.
비례 3, 4번은 일반경쟁명부로 지정해 당내 경선을 진행한다. 최종 4명의 후보가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했고, 이외 후보들은 여성 할당 50% 이상, 장애인 할당 10% 이상 기준으로 모두 지도부가 공천할 예정이다.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한국 정치사에 최초로 '비례대표 2년 순환제'를 도입한다.
문정은 광주시당 위원장은 "그동안 대표해야할 부문과 분야에 비해 정치적 자원이 적은 진보정당 입장에서 비례대표 2년 순환제는 민주노동당 때부터 더 다양한 목소리를 원내정치에 반영할 실험적인 수단으로 제시돼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노동, 녹색, 정치소수자와 다양한 진보 분야를 대표하는 목소리를 최대한 많이 정치의 중심에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선인들은 2년간 쌓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2026년 지방선거에 지역구 후보로 출마시킬 계획"이라며 "국회의원 개개인이 가진 특권을 축소하고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이들이 정책 스피커를 나누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남편 유전자 아까워"…이미 9남매인데 더 낳겠다는 부부
- 이성은 "만난지 한달 만 임신.…남편 불륜 4번 저질러"
- '경기도 법카' 이재명 재판행…"조직적으로 예산 유용"(2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성시경 "13년 전 조여정 처음 만나 키스신…조여정 그때 그대로"
- '66세' 주병진, 13세 연하 ♥호주 변호사와 핑크빛…결혼 결정하나
- 이소라, 유튜브 채널 무통보 하차 당했나…"네? 이거 뭐죠?"
- '음주 뺑소니' 친구 손절했다가…"친구들이 너무하다는데 과한건가요"
- 놀라운 커피…하루 3잔이면 '이 질환' 위험 절반으로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