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3주째 상승...휘발유 L당 13원↑·경유 1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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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상승세로 돌아선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3주째 올랐습니다.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는 국제유가는 이번 주에도 중동과 우크라이나 지정학 리스크가 지속되며 올랐습니다.
이어 "다음 주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은 약한 상승세가 이어지거나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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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상승세로 돌아선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3주째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서 이번 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한 주 주보다 L당 13.2원 오른 1,609.5원이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11.7원 오른 L당 1,512.7원을 기록했습니다.
통상 2주가량 지나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는 국제유가는 이번 주에도 중동과 우크라이나 지정학 리스크가 지속되며 올랐습니다.
중동과 우크라이나 지정학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수입 원유 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1.6달러로 한 주 전보다 2.8달러 올랐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7달러 오른 97.9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2.9달러 상승한 109.8달러였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후퇴와 중국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내렸던 국제유가가 이번 주에는 상승 폭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다음 주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은 약한 상승세가 이어지거나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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