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亞컵 8강 돌풍 사령탑… '아인슈타인' 세그르트 감독, 타지키스탄과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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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8강 돌풍을 일으켰던 타지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페타르 세그르트 감독이 타지키스탄과 결별한다.
타지키스탄축구협회는 16일 밤(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사상 처음 본선에 팀을 진출시킨 뒤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던 8강 진출까지 이끈 세그르트 감독과 결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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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8강 돌풍을 일으켰던 타지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페타르 세그르트 감독이 타지키스탄과 결별한다.
타지키스탄축구협회는 16일 밤(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사상 처음 본선에 팀을 진출시킨 뒤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던 8강 진출까지 이끈 세그르트 감독과 결별하다고 밝혔다. 타지키스탄축구협회는 지난 2년 동안 타지키스탄 사령탑으로서 준수한 성과를 남긴 세그르트 감독의 미래에 성공을 기원했다.
세그르트 감독은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마치 알버트 아인슈타인을 닮은 외모와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무명 감독의 환상적인 리더십으로 크게 주목받았다. 세그르트 감독은 지난 2년간 타지키스탄을 이끌며 24전 11승 7무 6패를 기록, 카타르 아시안컵 8강이라는 굉장히 훌륭한 성과를 냈다.
한편 카타르 아시안컵이 끝난 후 대회에 출전했던 사령탑들이 바뀌는 국가들이 속출하고 있다. 타지키스탄을 비롯해 오만, 바레인이 대회 이후 감독과 결별했으며, 16일 한국도 위르겐 클린스만의 경질 소식을 알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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