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남매 독재자父 “왜 딸만 집안일” 돌직구에 “아들 손 더러워” 기적 논리(금쪽)[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2. 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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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남매 독재자父가 집안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2월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숨이 턱 막히는 12남매와 독재자 아빠' 이야기가 그려졌다.

2호 딸은 대화가 통하지 않는 아빠에도 불구하고 "여자들만 집안일 시키고 남자들은 집안일 안 시켜서 속상해요"라는 의견을 내놨다.

그러자 스튜디오에는 "그게 무슨 논리야" "손 씻으면 되는 거지!" 라며 기적의 논리 지적과 아빠가 금쪽이라는 반응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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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기자]

12남매 독재자父가 집안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2월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숨이 턱 막히는 12남매와 독재자 아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가족들은 외식을 위해 뷔페를 찾았다. 식사를 하면서 아빠는 아이들에게, 큰 아이들과 미취학 아동 2인 1조로 생활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2호 딸은 대화가 통하지 않는 아빠에도 불구하고 "여자들만 집안일 시키고 남자들은 집안일 안 시켜서 속상해요"라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앞으로 남자들도 집안일을 도왔으면 한다며 "밥 다 먹고 상을 치우고 정리하고 밥상을 정리하는 일" 등을 언급했다.

실제로 식사 뒷정리 상황에서 형제들은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았다. 이에 아빠는 "하나만 물어볼게. 남자애들 시키는데 니네들은 손이 깨끗하다고 생각하는데. 얘네들 손이 깨끗하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라며 "너네들이 아들 손도 깨끗하다고 하면 나도 시킬게"라고 했다.

그러자 스튜디오에는 "그게 무슨 논리야" "손 씻으면 되는 거지!" 라며 기적의 논리 지적과 아빠가 금쪽이라는 반응 쏟아졌다.

한편 '금쪽같은 내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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