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배준영 국힘 전략기획부총장에 고양시 현안 건의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2024. 2. 17.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6일 고양시청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을 만나 광역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고양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현안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9호선 대곡 급행 연장 △출입국‧이민관리청 고양시 유치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노후 계획도시 정비, 광역철도망 구축 등 현안 전달
배준영 부총장 "고양시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적극 지원"
교통·일자리·교육 등 시민 이익 기준으로 한 메가시티 적극 추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6일 고양시청에서 배준영 국회의원을 만나 광역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고양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고양시 제공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6일 고양시청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을 만나 광역 차원의 협조가 필요한 고양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현안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9호선 대곡 급행 연장 △출입국‧이민관리청 고양시 유치 등이다.

특히, 이 시장은 고양시가 1순위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의 최종 지정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 군사보호구역 등 낡은 중첩규제로 인구 규모 대비 기업‧대학 등 자족시설이 부족한 열악한 여건 속에 있다"며 "해외자본과 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은 고양시가 자족성을 갖추기 위한 핵심 동력이자 수도권 전체의 동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촉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4월 시행되는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과 관련한 1기 신도시 등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해서도 정부와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배준영 의원은 제안된 사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면서 "힘 닿는 대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와 관련한 고양시의 메가시티 입장 및 추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이날 배 의원에게 메가시티와 관련해 "교통, 일자리, 교육 등 시민의 실제 생활과 이익을 기준으로 한 수도권 중심 재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메가시티 추진 전략으로 △고양 메가시티 TF 발족 △기본계획‧논리 등 시정연구원 차원의 연구 진행 △정부‧서울시‧인접 도시 등을 포함한 메가시티 확대 다자간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했다.

배준영 의원은 이러한 방향성에 깊이 수긍하면서 "고양시가 원하는 방향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