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맹활약에 동생 벨링엄 몸값 ‘115억’ 폭등…명장의 이적제의 전화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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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의 맹활약에 동생의 주가도 폭등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이어 라치오까지 조브 벨링엄(18, 선덜랜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조브는 주드 벨링엄(20, 레알 마드리드)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주드 벨링엄은 17세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떠났다. 19세가 된 조브도 비슷한 길을 따라갈 준비를 마쳤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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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형의 맹활약에 동생의 주가도 폭등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이어 라치오까지 조브 벨링엄(18, 선덜랜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조브는 주드 벨링엄(20, 레알 마드리드)의 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형과 같은 미드필더로 매끄러운 탈압박과 능력과 골 결정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여름 선덜랜드에 입단한 조브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3경기 5골 1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가파른 상승세는 이적설로 번졌다. 레알부터 맨유, 리버풀, 아스널, 첼시, 토트넘 훗스퍼까지 벨링엄의 성장세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리버풀, 첼시, 아스널은 지난해 12월 브리스톨과 선덜랜드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조브를 점검하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에 주가가 폭등했다. 175만 유로(약 2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선덜랜드에 입단한 조브의 시장가치는 이제 900만 유로(약 130억 원)까지 폭등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라치오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최근 직접 조브에게 전화를 걸어 진지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치오행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조브는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다. 레알, 맨유보다 경쟁이 덜한 라치오가 좋은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주드 벨링엄은 17세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떠났다. 19세가 된 조브도 비슷한 길을 따라갈 준비를 마쳤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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