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김고은 "이효리와 동네 술집서 만나..사랑해요"[★밤TV]

안윤지 기자 2024. 2. 17.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효리가 김고은과 우연히 동네 술집에서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김범수, 웨이브 투 어스, 규현, 김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고은은 "동네 작은 술집이라 더 좋았던 거 같다"라며 "평소에 '더 시즌즈'를 좋아한다. 음악이란 게 시 같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3분, 4분 동안 한 곡을 통해 힘을 많이 되는 거 같다. 드라마 OST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놔서 자주 듣는다"라고 얘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배우 김고은 /사진=KBS 2TV '이효리의 레드카펙'
가수 이효리가 김고은과 우연히 동네 술집에서 만난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김범수, 웨이브 투 어스, 규현, 김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고은은 노래를 부르는 것에 부담이 있음에도 출연한 계기로 이효리를 언급했다. 이에 이효리는 "우리가 술집에서 만났는데 고은 씨가 너무 좋아한다고 말씀해줬다. 기분이 좋았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고은은 "동네 작은 술집이라 더 좋았던 거 같다"라며 "평소에 '더 시즌즈'를 좋아한다. 음악이란 게 시 같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3분, 4분 동안 한 곡을 통해 힘을 많이 되는 거 같다. 드라마 OST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놔서 자주 듣는다"라고 얘기했다.

/사진=KBS 2TV '이효리의 레드카펫'
그는 "기타는 딱 한 곡만 연주할 줄 안다. 딱 봐도 엉성하지 않나. 저 한 곡만 칠 줄 안다. 우리 아빠랑 오빠가 기타를 잘 친다. 나한테도 피가 흐를 줄 알고 독학해보려고 했는데 난 안 됐다"라며 "뮤지션들이 부럽다 느끼는 건 자잘한 순간, 기억을 저장하고 싶다는 게 있다. 그때 뮤지션분들은 곡 안에 담을 수 있지 않나. 되게 부럽더라. 작사를 한번 해보고 싶어서 혼자 해봤는데 혼자서는 안됐다"라고 토로했다.

앞서 김고은은 팬미팅에서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 댄스를 커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효리가 "흥이 있고 박자도 잘 맞춘다"라고 칭찬하자, 그는 "저 때 머리를 두 번 정도 맞은 거 같다. 아무렇지 않게 춰야 한다고 해서 그것만 기억한다"라며 커버 영상을 재연했다.

끝으로 이효리는 "고은 씨가 어떤 인터뷰에서 돈값 하려고 열심히 한다고 했더라. 그 말이 좋았다"라고 하자, 김고은은 "촬영에 가면 고된 촬영이 예상될 때 발랄하게 '돈값 해야지' 한다"라며 발랄한 분위기를 보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