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바프 앞두고 스트레칭만 주 3회‥전현무 폭발 “네가 사람이니?”(나혼산)

[뉴스엔 서유나 기자]

팜유 보디프로필 프로젝트의 원흉 이장우가 전현무를 폭발하게 만들었다.

2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3회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팜유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긴급 회동을 했다.

이날 변함없이 푸짐한 모습으로 등장한 이장우에 전현무는 "아직 (다이어트) 시작은 안 한 것 같고"라고 짐작했다. 하지만 이장우는 "시작했다. 지금 근육통이 왔다"고 생색냈고, 내내 죽상이던 전현무는 "내가 근육통이 와서 이런 거다. 너 때문에. 왜 (보디프로필을) 하자고 해서"라고 원망을 쏟아냈다.

이는 이장우가 2023년 연말 시상식에서 팜유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살을 빼겠다"고 선언, 생각지도 않던 보디프로필을 찍게 만든 것에 대한 원망이었다.

전현무는 "진짜 너 운동 솔직히 얼마나 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가 "일주일에 무리하지 않고 3번만"이라고 답하자 전현무는 자세히 무슨 운동을 했는지 물었었고, 이장우는 "스트레칭"이라고 당당하게 말해 전현무가 눈을 질끈 감게 만들었다.

이장우는 "왜 무시하냐. 순환이 먼저다. 무조건 근육 운동한다고 좋은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폭발한 전현무는 "네가 사람이니? 스트레칭은 매일 하고 운동을 이틀에 한 번 해야지"라며 답답해했다. 스튜디오의 윤성빈도 이장우의 스트레칭만 하는 운동법은 "절대 안 된다"고 못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