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발연기 오명 직접 소환‥규현 연기 흑역사에 “그 마음 잘 알아”(레드카펫)

이하나 2024. 2. 17. 0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효리가 규현과 '연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2월 16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규현이 출연한 웹드라마 영상이 공개 됐다.

이효리가 "얼마 전에 연기에 도전하셨다고"라고 묻자, 규현은 "항상 와전된다. 2016년이다"라고 오해를 바로잡았다.

규현은 "처음으로 저런 걸 찍어보는 거라 시선 처리가 불안정 했다"라고 해명했고, 이효리는 "그 마음 저도 잘 안다. 저도"라고 말 끝을 흐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사진=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효리가 규현과 ‘연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2월 16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규현이 출연한 웹드라마 영상이 공개 됐다.

이효리가 “얼마 전에 연기에 도전하셨다고”라고 묻자, 규현은 “항상 와전된다. 2016년이다”라고 오해를 바로잡았다.

그때 화면에는 규현이 2016년에 출연한 웹드라마 ‘봉순이 : 사랑하면 죽는 여자’ 영상이 공개 됐다. 당황한 규현은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몸으로 화면을 가리려고 애를 썼고 “안 돼”라고 외쳤다.

이효리는 “저 때는 사람이랑 얘기할 때 약간 다른 데를 보고 얘기 했다”라고 지적했다. 규현은 “처음으로 저런 걸 찍어보는 거라 시선 처리가 불안정 했다”라고 해명했고, 이효리는 “그 마음 저도 잘 안다. 저도”라고 말 끝을 흐렸다.

이효리는 과거 SBS 드라마 ‘세잎클로버’에서 주연을 맡았으나 연기 혹평을 받았다. 지난 2020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는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함께 유재석의 깜짝 카메라를 성공한 뒤 “나 다시 연기해도 되겠지? 연기 다시 도전시켜 달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이 연기는 찰떡이더라. 열받은 연기. 그 연기에 속았다”라고 칭찬했다.

이후에도 유재석이 이효리에게 다시 한번 연기에 도전해 보라고 권하자, 이효리는 “나 좀 꽂아달라. 발연기 오명을 씻어보게”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