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3번째 성대 수술…AI 목소리로 일주일 살기”(나혼산)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2. 17.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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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성대 수술을 받은 후 AI 목소리를 유용하게 사용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3회에서는 박나래가 성대 수술 받은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성대 수술을 받아 말할 수 없는 박나래는 목소리를 AI로 대체해 웃음을 유발했다.

성대에 혹 때문에 3년간 목이 안 좋았다는 박나래는 마지막에는 물혹이 아니고 피가 터졌다며 참고 참다가 후두 미세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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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성대 수술 받은 근황 공개
AI 목소리 유용하게 사용하는 모습 “웃음벨”

개그우먼 박나래가 성대 수술을 받은 후 AI 목소리를 유용하게 사용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33회에서는 박나래가 성대 수술 받은 근황을 공개해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성대 수술을 받아 말할 수 없는 박나래는 목소리를 AI로 대체해 웃음을 유발했다. 하고 싶은 말을 앱에 입력하면 AI가 대신 말해주는 신선한 장면을 연출한 박나래는 아직 말하면 안되는 상태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대에 혹 때문에 3년간 목이 안 좋았다는 박나래는 마지막에는 물혹이 아니고 피가 터졌다며 참고 참다가 후두 미세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후두 미세 수술은 성대 점막을 최대한 보존하며 목소리 변화를 초래하는 병변만 제거하는 수술이다.

심각했던 박나래의 상태를 들은 전현무는 가수들은 목소리를 쓸 줄 알기 때문에 오히려 MC들이 병원에 많이 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입원 중이었던 박나래는 네뷸라이저를 달고 자수를 시작했다. 박나래의 모습에 기안84는 “왜 큰엄마 보는 거 같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에 살이 쪘다는 전현무의 말에 박나래는 나흘 동안 병원 밥 세 끼 먹고 돼지 애벌레가 됐다고 대답해 스튜디오가 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주의 사항과 약을 전달 받은 박나래는 퇴원 후 가장 먼저 잉어빵을 사 먹었다. 잉어빵을 살 때도 AI 앱을 사용해 AI시대의 기술을 누구보다도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큰 캐리어를 끌면서도 잉어빵을 먹으면서 걷던 박나래는 집 가기 전에 먹고 싶었던 갈비집으로 향했다.

매운 것과 뜨거운 것 금지라는 주의사항을 지키며 갈비집에서 행복한 식사를 마친 박나래는 집에 돌아와 침실에 가습기 설치부터 해 건강을 챙겼다. 퇴원 2시간 만에 침대에서 잠을 청한 박나래의 모습에 규현은 “마지막 잎새 아니냐”라며 장난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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