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정수민 “꿀보이스 제대로 선보여…너무 잘해서 짜증 나” 극찬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2. 17.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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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수민이 매력적인 목소리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4화에서는 2 대 2 라이벌 매치로 정수민과 이건우가 팀을 결성해 합동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부승관과 강하윤에게 1일 2짜증을 획득한 정수민은 이건우와 멋진 콜라보 무대를 끝마쳐 라이벌로 맞붙었던 홍성준X김서형 팀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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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민 매력적인 목소리로 ‘고막 힐링’
부승관과 강하윤에게 “짜증 나” 획득

가수 정수민이 매력적인 목소리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4화에서는 2 대 2 라이벌 매치로 정수민과 이건우가 팀을 결성해 합동 무대를 꾸몄다.

사진=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캡처
같이 빌드업 하고 싶은 사람 1순위로 서로를 고른 정수민과 이건우가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첫날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보인 정수민과 이건우는 음악 취향을 공유하던 중 대결 곡으로 팝과 R&B를 조합한 크러쉬의 ‘잊어버리지마’로 결정했다.

정수민은 자신과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이건우에 “진짜 형이랑 있는 거 같다”는 친근함을 표현했다. 시카고로 떠나야 하는 정수민은 이건우와 영상통화로 연습을 진행하며 무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사진=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캡처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선곡에 심사를 맡은 백호는 “이 노래를 선곡했다는 건 고음 말고 다른 무기가 있다는 거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정수민과 이건우는 “해피 바이브에 집중. 행복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무대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다지며 무대에 올랐다.
사진=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캡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두 사람에 강하윤은 “짜증 나 너무 잘해서”라는 말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최고점을 95점을 선사한 솔라는 정수민의 목소리에 “경쟁력과 매력을 모두 갖췄다”며 극찬을 보냈다. 이어 부승관은 정수민을 향해 “나른한 목소리가 섹시하게 다가왔다. 그래서 짜증 난다”라고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 캡처
이날 방송에서 부승관과 강하윤에게 1일 2짜증을 획득한 정수민은 이건우와 멋진 콜라보 무대를 끝마쳐 라이벌로 맞붙었던 홍성준X김서형 팀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정수민은 2004년생 만 19세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나고 자란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가수이다. 정수민은 지난 2021년 JYP엔터테인먼트와 피네이션의 신인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SBS ‘라우드’에 참가자로 출연했지만 본선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는 이후 뉴런뮤직과 전속계약을 하며 2023년 10월 첫 번째 EP ‘Phasis’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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