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도전이 없으면 결과가 나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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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물 '뭉쳐야 찬다 3'의 안정환 감독이 파격적인 변화에 나선다.
오는 18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전지훈련의 목표로 '전술 변화'를 내세웠다.
일본 프로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김남일 코치는 자신을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최적화된 코치"라고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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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JTBC 예능물 '뭉쳐야 찬다 3'의 안정환 감독이 파격적인 변화에 나선다.
오는 18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전지훈련의 목표로 '전술 변화'를 내세웠다. 앞서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각각 2연승과 3연승을 기록하며 안정된 팀 컬러를 증명했지만 안 감독은 "다음 A매치 상대가 더 강팀이고 때문에 똑같은 전술을 가져가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안주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새로운 전술을 얻기 위해 무수한 연습과 시행착오가 예고된 가운데 안 감독은 "도전이 없으면 결과가 나올 수 없다. 계속해서 도전할 것"이라고 말해 변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정규직 전환을 소망했던 김남일 내셔널 코치가 오키나와 전지훈련에도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일본 프로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김남일 코치는 자신을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최적화된 코치"라고 어필했다.
그런가 하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태권도선수 출신 이대훈, 럭비선수 장정민(한국전력 럭비단), 아이스하키선수 남희두(안양 한라-HL 안양)도 전지훈련에 합류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들은 축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남희두는 "전지훈련에서 복귀전을 치르는 것이 목표다"라며 수비수인 카바디선수 이장군과 노르딕 복합선수 박제언에게 "긴장 좀 해야 될 것 같다"고 도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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