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기숙사 화재로 140명 긴급대피…연기흡입 1명 병원이송

안태훈 기자 2024. 2. 1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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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압 중인 소방관 (사진=인천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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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인하대학교 기숙사 1호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기숙사에 있던 140여명은 스스로 긴급 대피해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숙사 관리인 60대 남성은 이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6일) 밤 9시 40분쯤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했고 50여명의 인력과 소방장비 22대를 투입해 약 10분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 관계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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