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기숙사서 불…학생 등 140명 대피
김샛별 기자 2024. 2. 16. 23:47
16일 오후 9시42분께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인하대학교 기숙사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학생 등 140명이 대피하고 기숙사 관리인 A씨(67)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기숙사 1호관에서 전기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등 57명과 장비 22대를 투입, 10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불이 난 기숙사 건물은 5층짜리로 202실 규모다.
소방 관계자는 “기숙사 2층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샛별 기자 imfin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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