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기숙사 화재 1명 연기흡입…"전기 합선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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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하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기숙사 관리인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이 불로 기숙사 관리인 A(67)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며 "병원으로 옮겨진 기숙사 관리인 단순 연기흡입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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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인하대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기숙사 관리인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1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42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4층짜리 연면적 1만3497m² 인하대 기숙사 1호관 건물 2층 한 호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기숙사 관리인 A(67)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기숙사 내에 있던 학생 등 140명이 대피했다.
불은 학생이 "전기합선으로 불이 났다"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소방이 출동했을 때 1호관 2층에서 연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해당 기숙사 건물에는 202개의 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은 인력 57명, 장비 2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10분 만인 오후 10시3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며 "병원으로 옮겨진 기숙사 관리인 단순 연기흡입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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