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빅뱅 멤버들 덕 많이 봤다…GD·태양에 감사”(백반기행)

박소진 MK스포츠 기자(psj23@mkculture.com) 2024. 2. 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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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대성이 그룹 빅뱅 활동 중 트로트 음악을 시도했던 이유를 설명해 감동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235화에서는 대성과 허영만이 전라남도 화순에서 특별한 메기 요리를 맛보았다.

한편 허영만은 대성에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했던 이유를 물었다.

민물 메기 특유의 흙냄새가 느껴지지 않아 놀라는 대성과 허영만에 주대성 씨는 "화순은 물이 좋아서 흙냄새가 안 난다"며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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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에 감사
“멤버들 덕 많이 봤다”

가수 대성이 그룹 빅뱅 활동 중 트로트 음악을 시도했던 이유를 설명해 감동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235화에서는 대성과 허영만이 전라남도 화순에서 특별한 메기 요리를 맛보았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대성과 허영만이 화순의 소문난 음식점에 방문했다. 개업하기 전 사진관을 했다는 가게 사장은 대성에게 동네의 역사를 들려주었다. 손님들을 가리키며 “얘들 다 사진 찍어줬다”는 사장의 말에 대성을 바라보고 있던 단골 손님은 “저도 대성이다”라고 말하며 인사를 건넸다. 대성과 반갑게 악수를 나눈 주대성 씨는 대성의 ‘날 봐 귀순’을 좋아한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주방에서 기본 반찬을 내 온 여주인은 김장 시 천 포기를 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전라도의 정서가 총집합된 반찬 중 싱거운 김치라는 뜻의 ‘싱건지’를 맛본 대성은 “자연스러움 시원함이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허영만이 김치의 매운맛을 예상하며 주저하자 먼저 젓가락을 집은 대성은 “안맵다”고 말한 지 몇 초 만에 “워매. 왐마. 큰 코 다쳐부렀다”고 뜨거운 매운맛을 표현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초벌로 구워 온 메기를 직접 구우며 맛을 보기 시작한 대성과 허영만은 메기의 도톰한 식감과 풍부한 맛에 감탄했다. 기름과 소금 없이도 감칠맛을 내는 메기구이에 대성은 “장어 맛하고 비슷하다. 식감은 장어보다 살이 훨씬 두툼해 씹는 맛이 좋다”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에 허영만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맛”이라며 공감했다.

한편 허영만은 대성에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했던 이유를 물었다. 빅뱅 소속이면서도 ‘날 봐 귀순’과 ‘대박이야’라는 트로트 곡으로 솔로 활동을 했던 대성은 “부모님이 트로트를 좋아하셔서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빅뱅 활동 당시 멤버들의 아이디어와 덕을 본 사실에 감사하며 “좀 더 재미있는 음악과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거에 있어서 거리낌이나 창피함이 없었다”고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대성의 솔직한 답변에 허영만은 “어디 내놔도 자기 몫은 충분히 하겠다”고 칭찬했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빨간 국물의 메기매운탕 등장에 대성은 “어죽 해 먹어보고 싶은 맛”이라며 감탄했다. 민물 메기 특유의 흙냄새가 느껴지지 않아 놀라는 대성과 허영만에 주대성 씨는 “화순은 물이 좋아서 흙냄새가 안 난다”며 자랑했다.

여주인은 매운탕에 들어가는 재료를 밝히며 특별한 맛의 비결을 공개했다. 고추장은 단맛 때문에, 고춧가루는 특유의 냄새 때문에 쓰지 않는다고 밝힌 그는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을 써야 궁합이 맞더라”며 최고의 맛을 위해 연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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