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산경찰청장 고발…“이재명 피습 증거 인멸”
이준석 2024. 2. 16. 22:12
[KBS 부산]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의 수사 책임자인 우철문 부산경찰청장과 당시 부산 강서경철서장을 고발했습니다.
전현희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장은 어제(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찾아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대책위는 이 대표 피습 직후 경찰이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물청소를 한 것은 '증거 인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우 청장은 지난달 25일 국회에 출석해 "범인이 검거됐고, 증거물도 충분히 확보돼 현장 보존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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