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가짜 납치극’ 타이완 유튜버에 징역형 선고

박석호 2024. 2. 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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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유튜버 2명이 캄보디아에서 가짜 납치극을 생방송했다가 현지에서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캄보디아 법원은 오늘(16일) 타이완 유튜버 첸넝촨과 루쑤셴에 대해 사회적 무질서를 선동하고 야기한 혐의로 각각 징역 2년과 벌금 400만 리엘, 한화 약 133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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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유튜버 2명이 캄보디아에서 가짜 납치극을 생방송했다가 현지에서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타이완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캄보디아 법원은 오늘(16일) 타이완 유튜버 첸넝촨과 루쑤셴에 대해 사회적 무질서를 선동하고 야기한 혐의로 각각 징역 2년과 벌금 400만 리엘, 한화 약 133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과 13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범죄조직에 납치됐다가 극적으로 탈출하는 것처럼 꾸민 가짜 유튜브 생방송을 한 혐의로 캄보디아 경찰에 체포돼 재판에 회부됐습니다.

캄보디아 현지 당국은 이들이 형기를 마친 뒤 캄보디아에서 추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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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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