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발니, 급사 이틀 전까지 소셜미디어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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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권 시베리아 감옥에서 16일 급사한 것으로 형무소 당국이 발표했던 러시아 반체제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7)는 면회 변호사들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 이틀 전까지 계속 글을 올렸다.
나발니는 2021년 2월부터 모스크바서 200㎞ 동쪽으로 떨어진 형무소 단지에 수감되어 19년 형을 복역하던 중 지난해 12월 행적이 묘연하다 1900㎞ 떨어진 시베리아 북극권 감옥으로 옮겨진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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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북극권 시베리아 감옥에서 16일 급사한 것으로 형무소 당국이 발표했던 러시아 반체제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7)는 면회 변호사들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 이틀 전까지 계속 글을 올렸다.
마지막 글은 발렌타인 데이인 14일 것으로 부인 율리아에게 썼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나발니는 "우리는 파란 눈보라와 수천 킬로미터로 떨어져 있지만 나는 매 초 마다 당신을 바로 가까이서 느끼고 있다. 당신을 계속 사랑하고 그것도 갈수록 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발니는 2021년 2월부터 모스크바서 200㎞ 동쪽으로 떨어진 형무소 단지에 수감되어 19년 형을 복역하던 중 지난해 12월 행적이 묘연하다 1900㎞ 떨어진 시베리아 북극권 감옥으로 옮겨진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블로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나발니 사망 건을 보고 받았다고 크렘린 대변인이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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