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희생자 발굴 유해 유전자 감식 추진
유승용 2024. 2. 16. 22:01
[KBS 광주]전라남도가 오늘 동부청사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유해 발굴 사업 설명회를 열고 발굴 유해에 대한 유전자 감식과 유족 채혈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또 정밀 조사와 증언, 전문가 회의를 통해 실체적 증거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여순사건위원회와 전남도는 집단 학살지와 암매장지로 추청되는 지역인 구례 산동면 2곳과 담양 대덕면을 발굴지로 선정해 지난해 10월부터 발굴 작업을 해왔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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