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만 살아남았다...‘키커’ 선정 필드 플레이어 중 최고 평점→‘퇴장’ 우파메카노는 최하

이종관 기자 2024. 2. 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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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주중 라치오전에서 필드 플레이어 중 최고 평점을 부여받았다.

이날 경기 역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클리어링 2회, 블록 4회, 가로채기 3회, 태클 3회, 드리블 성공 1회, 지상 경합 3회(4회 중) 등을 기록했고 각종 축구통계매체들의 최고 평점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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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김민재가 주중 라치오전에서 필드 플레이어 중 최고 평점을 부여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라치오에 0-1로 패했다.


뮌헨의 우세로 점쳐졌던 경기. 예상대로 주도하는 경기를 펼쳤으나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였다. 점유율은 61-39, 슈팅 숫자는 17-11로 앞서나갔으나 유효 슈팅은 단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한 뮌헨이었다.


결국 후반전,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며 비상에 걸렸다. 다요 우파메카노가 퇴장을 당한 것. 이후 치로 임모빌레의 페널티킥(PK) 득점이 터졌고 다급해진 뮌헨은 에릭 막심 추포-모팅, 마티스 텔 등을 투입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추려 노력했으나 경기는 0-1 스코어로 종료됐다.


레버쿠젠전에 이은 충격적인 2연패. 뮌헨은 흔들리고 있지만 김민재만큼은 단단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 역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클리어링 2회, 블록 4회, 가로채기 3회, 태클 3회, 드리블 성공 1회, 지상 경합 3회(4회 중) 등을 기록했고 각종 축구통계매체들의 최고 평점을 휩쓸었다.


독일 ‘키커’ 역시 김민재에게 최고 평점을 매겼다. 1~5점까지, 숫자가 낮은 순으로 높은 평가를 내리는 ‘키커’는 김민재에게 마누엘 노이어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인 4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


한편, 퇴장으로 패배의 직접적인 원흉이 된 우파메카노는 사실상 ‘0점’인 6점을 부여받았다. 김민재와 함께 4백 라인을 구성한 누사이르 마즈라위, 라파엘 게레이로는 4.5점, 단 하나의 유효 슈팅조차 기록하지 못하며 혹평을 받은 케인 역시 4.5점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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